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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13년01월03일 17시18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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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세종청사의 이전으로 더욱 인기를 끌게 될 세종~대전 구간의 자전거도로. 이 도로는 태양광패널을 이용해 주변에 전기도 공급해 줄 뿐만 아니라, 지붕 역할도 하고 있어 비나 눈은 물론 태양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곳이다.
► 노을이 질 무렵 가로등의 불빛이 서서히 밝아지고 있다. 이 가로등은 자전거도로의 지붕역할을 하는 태양광패널이 보내주는 전력으로 켜진다.
► 여기서 잠깐! 세종시 한두리교에서 대전 방향으로 우회전을 하면 자전거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신호등이 보인다. 이 신호등은 한강의 신호등과 마찬가지로 보행자가 눌려야만 작동이 된다.
► 태양광패널이 지붕 역할을 해주고 있어 가운데에는 눈이 없거나 쌓이지 않아 자전거 이용에 불편이 없다. 그러나 지붕이 없는 곳은 지난 이틀간 내린 눈이 10cm 정도 쌓여 있었다.
►차량으로 이동하게 되면 저게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전거 이미지에 대한 생각이 없는 듯 하다. 총 8.78km 구간을 지나는데, 겨우 한 곳에만 자전거도로를 연상시키는 이미지가 있었다. 자전거도로란 이미지를 심어주기나 할려고 했는지 하는 의구심이 든다.
► 이 외관의기둥만 봐도 태양열패널을 연상시킨다. 자전거도로보다 태양광발전소에 더 많은 초점이 맞추어진 듯하다.
► 지붕이 있는 구간(4.6km)을 지나면 이제 하늘이 시원히 보이는 자전거도로를 만나게 된다. 구간 중에는 3개의 완만한 언덕이 있지만, 그리 힘든 구간은 아니다.
► 자전거도로를 달리다 보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와 함께 반대편에는 외곽으로 통하게 되는 연결통로가 보인다. 도보로 여행을 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이다.
► 연결통로를 내려오는 계단, 주변의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해 옆에 자전거를 가지고 내려오게 되어있다.(위 왼쪽), 연결통로를 이용에 외부로 나오는 입구(위 오른쪽), 그리고 연결통로 반대편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다.(아래)
►만남의 광장.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와 자전거 거치대 등이 보인다. 대전에서 출발하는 자전거 동호인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게 되어있다. 입구에서 바로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 만남의 광장에는 태양광으로 얻은 전력을 이용하여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할 수 있으며,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USB단자함도 있다.(왼쪽), 금강자전거길의 8경을 소개하는 자전거여행 안내도가 주변에 3개나 있다.
► 자전거도로 이외에도 도보를 이용하여 주변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거북이 투어존이 안내되어 있다. 그래서 이 도로는 자전거 이외에 사람들의 보행도 간간이 보인다. 따라서 안전운행을 해야 한다.
► 대전에서 출발하는 입구의 풍경. 자전거전용도로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보이고, 대전~세종간 자전거도로라고 명명해 놓았다.
< 사진.글 현병오 조용식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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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11-28 12:4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