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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2년12월24일 19시49분 ]



'꿈의 라이딩 코스'로 불리는 북한강 자전거길 열려


오는 26일 오후 2시 북한강 자전거길이 운길산역에서 개통식을 한다.
그동안 단절되었던 35km를 잇는 이번 자전거길 조성으로 총 연장 150km의 북한강 자전거길 종주노선이 마무리 된다.

남양주시 북한강철교에서 가평군 대성리, 자라섬, 강촌역을 지나 춘천 의암호에 이루는 이 자전거길은 이미 동호인들로부터 '꿈의 라이딩 코스','환상의 자전거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스케치로 미리 가 본 북한강 자전거길
라이딩하며 보는 절경에 미소가 흠뻑이다


자전거신문은 24일 개통식에 앞서 먼저 이 코스를 답사해 보았다. 운길역에 있는 북한강 철교에서 부터 대성리 부근까지는 자전거로 이동을 했으며, 나머지 길은 아직 마무리 공사 관계로 차량으로 이동해 춘천까지 다녀왔다. 사진스케치로 본 북한강 자전거길을 함께 가보자.



► 영하10도의 날씨속에 뱃나들이교를 달리고 있으면, 살얼음판을 걸어가는 소리가 들려온다.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이 소리는 바닥이 나무소재로 되어 있어 나는 소리이다. 멋진 돗단배를 형상화한 뱃나들이교에서 첫 바퀴질을 했다.



► 주변에는 추억을 느끼게 해주는 비닐하우스와 경운기 등이 그대로 보이는데, 농가들이 있기 때문이다. 진중4쉼터를 알리는 안내판을 보며, 열심히 라이딩을 했다.



► 그리 오래가지 않아 급한 내리막을 알리는 표지판이 보인다. 옆 도로에서 자동차나 경운기, 오토바이들이 진입하지 못하게 고정물이 설치되어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배려가 잘 되어 있다.



► 송촌보도교에서도 사각 사각 얼음이 깨지는 느낌을 받는다. 주변에는 온통 얼어붙어 있지만, 라이딩하는 가슴은 후끈거리는 뜨거움을 알 수 있다.



► 자연이 주는 선물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그것을 가슴으로 느끼게 하는 전율이다. 탁 트인 전망이 주는 시원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 3번째로 만나는 로맨틱한 다리. 이 길은 올레길 처럼 그냥 걸어서 가도 좋을정도로 아늑하고 여유롭게 느껴진다.



► 수상스키장이 있는 곳에서는 강을 끼고 달리지 못하고, 도로로 올라와야 한다. 이 구간부터는 주변에 맛집, 카페 등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좋은 경치를 볼 수 없는 아쉬움이 있다.



► 수상스키장의 풍경이 바로 이 모습이다. 시원하게 트인 모습을 바로 옆에서 함께 할 수 없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우리는 계속 라이딩을 해야 할 것이다.




► 자동차들이 달리고 있다는 사실에 신경이 곤두서기 때문이다. 옆에 자전거도로를 알리는 표지판이 있긴 하지만, 식당 등으로 들어가는 차량들과의 접촉 사고 등이 늘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안전운행을 해야 할 것이다. 이 도로는 생각보다 길게 놓여있어 예전부터 문제점으로 지적된 곳이기도 하다.



► 식당들이 즐비했던 곳을 지나 샛터삼거리에 도착을 했다. 인증센터가 설치되어 있고, 자전거 거치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가 보인다. 잠시 자전거에서 내려 인증 도장을 '쾅!!' 하고  찍어보자.



► 인증도장을 찍고나서 물 한잔의 여유와 함께 북한강 자전거길 종합안내판을 구경해보자. 우리가 어디로 가고, 무엇을 보는 것이 좋을지를 잘 표시해 두고 있다.



► 휴식을 다 취하고 나면 다시 대성리 방향으로 달려보자. 이 곳은 폐철도 구간의 터널인데, 이제 자전거 길로 되어 있다. 이 터널로 인해 빛고개를 넘지 않고 바로 대성리 방향으로 관통할 수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나름 운치도 느껴진다. 각자의 느낌대로 느껴지는 그 운치가.



► 대성리 역을 지나 청평유원지로 달리는 길이다 아직 주변에는 공사가 덜 끝나있어, 약간 어수선한 느낌을 준다. 그래도 왼쪽으로는 기차가 지나는 풍경을 느끼고, 오른쪽으로는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는 기분이야 말로 최고라 할 수 있다. 최적의 장소에서 라이딩을 하는 느낌이 좋았다.



► 벌써 해가 기울어가고 있다. 이제 막 춘천으로 들어서려고 한다. 자전거도로를 비추는 저 태양만큼이나 우리들도 북한강 자전거길을 아름답게 가꾸고,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 강원도 춘천으로 들어가는 자전거길은 방하리를 돌아서 가야 한다. 2018년 평창올림픽을 알리는 현수막이 보면서, 내년 여름 2018년 평창올림픽 홍보를 위해 유럽으로 떠나는 자전거 동호인들을 떠올리게 된다.



► 수상레저보트장위에 설치된 부처님도 안전한 라이딩을 기원할 것이다.



► 겨울철 눈이 내리고 나면, 자전거 길은 이렇게 얼어있다. 그래도 이 길을 헤쳐나간 자전거들의 자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누가 보아도 쉽지 않은 길이다. 이번 개통식에도 이 길을 가려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빨리 정리되길 바라며, 안전하게 통행하길 기원한다.



► 그래도 길고 긴 여정의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곳에 머무르게 되었다. 강원도 춘천의 마스코트 '소양강 처녀상'.



► 새로 개통된 북한강 자전거길을 달리다보면, 그 주변의 풍경을 보고 즐거움을 갖는다. 그리고 힘들게 페달을 밟으며 왔기에 그 기억 또한 오래 남을 것이다. 우리 모두 자전거를 사랑해야 한다. 우리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기 때문이다.


글.사진 조용식 기자 bluebike@bi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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