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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2년12월20일 14시41분 ]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화랑대역
녹슨 기차길이 자전거도로로

춘천가는 기차길이 사라져버리고, 쓸쓸한 간이역만 덩그라니 놓여있다. 말 그대로 녹슬어가는 기차길에 있는 간이역이다. 그 곳은 바로 화랑대역.


며칠전 서울시는 화랑대역에서 성북역까지의 폐철도를 자전거도로, 쉼터, 산책길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한다. 총 길이 4.2km구간의 철도길을 새롭게 단장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화랑대역을 찾아가 보았다. 새롭게 바꾸어질 화랑대역의 기대하면서...



쓸쓸하고, 초라한 화랑대역을 지키고 있는 그림하나

철도가 다니지 않는 녹슬은 기차길을 밟으며, 멀리 보이는 화랑대역 건물을 향했다.
깨져있는 신호대와 주변의 잡초와 낙엽이 쓸쓸히 맞이하고 있다. 5분 정도 걸어가다보니 화랑대역 건물이 보였다.
화랑대역 건물보다 먼저 들어오는 것이 있다. 화랑대를 캔버스에 그린 그림이다. 밝고, 환한 색감이 춥고, 쓸쓸해 보이던 화랑대역을 보다듬고 있는 듯 보였다.
모든 것이 닫혀있는 화랑대역. 그 앞에 있는 쇼파가 그나마 방문자들을 위한 쉼터인 듯하다. 하지만, 누가 거기에 앉을지는 미지수. 그냥 방치되어 있는 쇼파일 뿐이다.






춘천가는 길은 사라져가나
간판도 퇴색되고 방치되어


역에서 철로 반대편으로 발걸음을 돌리면, 성북,청량리 방향의 안내판과 춘천방면의 안내판이 사뭇 대조를 이룬다. 이미 춘천은 사라져버렸다는 것을 의미 하듯이 퇴색되고 방치된 상태이다.
하지만, 성북, 청량리 간판은 깔끔하게 단장되어있다. 춘천과 성북의 갈림길에 서 있는 화랑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하다. 


 

이제는 잊혀지고, 새로운 자전거도로로 거듭나게 될 화랑대역. 그냥 하나의 역사책에 기억될 지 모르는 이 길이 이제 자전거도로로 탄생한다고 한다.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지 상상을 하며, 역사속으로 사라져가는 화랑대역을 가슴 한 켠에 새겨두고 왔다.
 

< 글.사진 조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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