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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12년11월22일 14시22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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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초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자전거절도 행각을 벌여온 김모씨(43세)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주거지가 일정하지 않은 김씨는 서초구관내 아파트와 상가를 돌며 자전거를 절도하여 생활하여 온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주민인 김모씨(44세)는 10월10일 오후2시50분께 아파트복도에 세워둔 자전거를 도난당했다.
김씨는 곧바로 지구대에 신고한후 아파트경비원과 출입구에 설치한 CCTV를 확인한 결과 '키작은 대머리' 김씨를 뚜렸한 용의자로 지목하게 되었다.
3일후 귀가중 아파트에 다시나타나 기웃거리는 키작은 대머리를 확인한 피해자 김씨는 경비원 고씨에게 연락하여 절도범을 잡으라고 확인한후 112에 신고하여 출동한 경찰에 검거 되었다.
경찰조사에 의하면 상습 자전거절도범인 김씨(43세)는 서초구 방배동, 반포동, 서초동 아파트와 주택가에 친입하여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절도범 김씨는 그동안 52대의 자전거를 훔쳐 생활하엿고 3000만원 상당의 금액을 받고 고가의 자전거를 헐값에 판매한 것으로 집계 되었다.
경찰은 훔친자전거를 사들인 반포동 인근상가 업주 안모씨(41세)등 27명을 부정 장물취득 혐의로 조사중에 있다.
또한 52대의 장물자전거를 경찰은 주인 찾아주기행사를 펼치겠다고 한다.
상습절도범을 신고한 시민과 경비원에게 경찰은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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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5-17 11:13: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