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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25년04월20일 11시26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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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청, 장애인의 날 기념 `빛(희망)과 바람(자유)의 라이딩, 마음을 잇는 동행 행사 개최
광주광역시 서구청은 25`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시민사회가 장애인들과 연대하여 함께 소통하고 느끼며 달리고 이해하는 공감의 행사를 개최하였다.
지역 기부자모임체 `서구 아너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구자원봉사센터` 가 함께 하여 서구 덕흥동에 위치한 시각 장애인 복지시설인 `광주영광원` 이용인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서구 아너스와 자원봉사센터가 각 10대씩 텐덤 바이크(다인용 자전거)를 기부하여 진해하게 되었다. 또한, 시각 장애인을 모아 소리로 느끼는 블라인드 음악회 등을 통해 장애 공감 체험활동을 개최하였다.
이날 핵심 프로그램은, 빛(희망)과 바람(자유)의 라이딩 체험활동이 기본 메뉴얼로 선정되었다. 2004년부터 광주 서구를 기반으로 시각 장애인들에게 자전거 봉사를 할 수 있는 `두바퀴사랑 봉사회` 가 주축이 돼어 앞에서 타고 뒷자석에 시각 장애인을 태우고 자전거 산책을 봄꽃이 만개한 극낙교 일대를 돌아서 1시간 동안 무사히 안착하였다.
이날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도 파일럿(자원봉사자.시각 장애인을 뒤에 태운 비장애인으로 앞좌석에서 방향조절 담당역할)을 맡아 봉사자로 함께 하였다.
김구청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도 3회 교육을 받고 이날 정식 처음으로 장애인을 뒤에 태운채로 뜻깊은 파일럿 `데뷰`를 하게 되었다. 김구청장과 함께 뒤에 타고 페달을 밟은 라이더 이병하씨는 김구청장님이 다른 정치인과 달리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셔서 감동이라며 `특히 자전거를 그냥 태워만 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못보는 꽃들을 설명해 주시고 함께 향기를 맡으면서 하나가 됨을 느낄 수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두바퀴사랑봉사회 박태우대표는 행사를 계기로 텐덤 바이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길 소망하였다. 박태우대표는 `텐덤 바이크 파일럿은 자전거를 잘 타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장애인을 이해하려는 성실한 마음가짐이 더 중요 하다면서 `매월 첫주와 셋쩨주 토요일 영광원`에 모여 이 곳 자전거도로를 달린다. 1년에 한 번은 장애인들과 1박2일 150km 장거리 라이딩도 간다며, `착한 마음을 가진 이웃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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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5-05-18 12:22: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