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6일~30일(5일간)뚜르드디앰지(Tour do DMZ)2022년 국제자전거대회를 대한자전거연맹주관 행안부, 인천시,경기도,강원도 공동주최로 개최하였다. 행사는 국내외 청소년선수들이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뽐내는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와 더불어 대한자전거연맹에 등록된 동호인 및 선수가 참가하는 `마스터즈도로 사이클 대회`로 나누어 진행되었다.이밖에 지방의 부대행사로 고양시의 시민참여 자전거행사. 강화군의 BMX대회.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동호인 자전거투어 등이 열렸다. 8월28일(일요일) 마스터즈도로사이클대회에 참가한 40대 남성 유모씨가 경기중 도로 적채물에 부딪쳐 큰 중상을 입고 의식불명 사태에 놓여있다. 사건은, 철원지역 비무장지대에서 다른선수와 달리다 도로 사고지점 적체물(공사중)쇠로된 거푸집에 머리를 부딪쳐 전신골절과 뇌출혈, 다발성 장기손산을 입고 담당의사의 소생불가판정을 받은 상태에 이르렀다. 대회를 주관한 대한자전거연맹은 안전규정을 잘 지키지 않아서 사고가 났다며 본인책임을 강조한다. 규정에는 참가자가 사전에 숙지하고 위험지점을 확인해야 한다고 적혀있고 `경기중사고는 선수본인이 책임진다`고 명시 되어있다. 하지만 함께 참가한 유씨의 동료들은 사고지점이 비무장지대여서 사전답사가 불가능 했고,사전에 위험구간을 고지받은적이 없었고 그도로의 공사 상태에 대해 몰랐던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국제사이클연맹의 가이드라인은` 도로공사중인 곳은 경기코스에 포함하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다. 이에 대한자전거연맹측은, 7월에 코스답사를 마쳤다면서도 경기를 진행당시 도로공사중인 상태 였는지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동호인 참가단체들은 주최측인 행안부엔 위험요소를 방관해 사고가 발생한 책임을 물을 수 없는거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제대회에 주관 주최측의 선수들의 허술한 안전관리 인프라부실로 구설수 올라 내년대회에 투르드 프랑스 처럼 특별한 개선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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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
[ 2022-09-05 15:3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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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전거연맹은 한두번 대회중 사고가 터진 것이 아닐 터인데 세계대회에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를 모르겠다. 행안부에서 자금을 받아 행사를 하면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책임을 사고회원에게 돌리는 나쁜습관을 이제는 깨끗하게 청산하고 회원단체에 사죄하기 바란다.
이순자
[ 2022-09-05 15:2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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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도로주행시 공사로 위험요소가 발생하여 사고가 나서 회원이 인사불성으로 사경을 헤매는데 책임소재를 사고 당사자에게만 떠넘기는 대한자전거연맹과 행안부는 근본행사의 원인제공을 했음에도 인적 도의적 팩임을 지지 않겠다는 이유는 국제대회를 모른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 왜 이렇게 불성실하게 사고처리를 개인에게만 묻는 것인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
기사최종편집일:2024-04-18 14:3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