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삼천리자전거가 국내 판매한 아동용 자전거에서 환경호르몬인 납,기준치가 최대 8.3배, 카드륨 기준치를 1.8배를 초과하여 리콜대상이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외에도 미소바이크의 아동용자전거 `LS-16-9 등 2개제품과 통큰의 아동용 킥보드 `KIDDO`도 각각의 납과 가소제 기준치를 초과하여 적발 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발표에 의하면 여름철 어린이용 물놀리기구, 우산, 자전거 등 어린이제품을 비롯한 생활용 전기 가정용품 56개 제품에 안전기준치 미흡 등으로 리콜 명령을 내렸다. 납에 노출될 경우 온몸에 피부염과 각막염 중추신경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카드늄의 경우에는 신장 호흡기에 부작용과 어린이 학습능력 저하 등을 일으킨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리콜명령을 내린 제품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와 소비자24에 공개하고 수리 교환 환불등 소비자의 직구 조치를 받을 수 있게 하였다. 수입자전거의 정확한 제품 정보를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소비자환경정책위원회는 한국에 수입된 일반 수입자전거도 환경기준치와 국내이용자 기대치에 알맞는 제품인지를 정부에서 실태를 조사 파악하여 국민소비자보호센터에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는 모니터링을 통해 국내소비자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수입자전거회사 전제품들을 대상으로 자전거제반에 대한 이용자의 안전하고 보편적 권리를 지금부터 함께 업체들도 참여하는 정보공유를 진행한다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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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4-18 14:3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