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한냉전선이 한반도를 덮치더니 1월12~13일 함박눈이 거세게 쏟아졌다. 밤부터 내린눈이 다음날 정오까지 20년만에 서울에 쏟아붇던 눈덩이가 도로를 옴짝달삭 못하게 자동차를 도로에 묶어 버려 천지가 흰눈에 덮힌 슬로우 서울로 만들어 놓았다. 3일전에도 전국에 갑자기 쌓인 눈으로 발이 묶였던 시민들은 늦장대처가 공무원들의 안일한 생각으로 많은 불편을 초래하였다고 언론을 두드렸다. 녹색자전거봉사단 서울시회원들은 서울 한강자전거도로 연결부 입구에서 적극적인 눈 제설작업에 자원봉사자로 동원되어 자전거길과 연계한 보행로도 함께 제설작업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자도로로 재생시켰다. 송파회원들은 올림픽공원 성내천-한강자전거도로입구 200여m를 재설작업 완료 하였고 강동회원들은 광진교방향 암사동 굴다리자전거도로- 한강암사자전거공원입구 제설작업을 구간별로 완료하였다. 제설작업은 오전7시부터 12시까지 지역에서 가까운 회원들이 함께 작업에 동원되어 도로를 아름다운 땀방울로 한껏 흘렸다. 오늘의 수고는 코로나사태에도 한결같은 자원봉사자의 힘이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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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철
[ 2021-01-17 15:4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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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자전거봉사단 회원들께서 수고가 많으십니다.
눈이쌓이면 걷기도 힘든데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열어서 안전하게 다닐 수있는 길을 만들어주시네요.
이건영
[ 2021-01-17 15:2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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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자전거도로는 보행로와 함께(좌측:자전거도로. 우측: 보행로)시공되어 적설양이 많을 때에는 보행자들이 자전거도로를 이용하여 자전거안전운행에 상호 주의해야 한다.
기사최종편집일:2024-04-18 14:3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