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도시교통실)는 10월26일부터 2개월간 시내버스 5개노선에 자전거탑승 버스를 투입한다. 서울시는 7월 택시에 자전거거치대 승차를 시범운행한후 9월엔 지하철7호선 휴대승차 시범실시하고 있다. 고 박원순시장이 자전거 타는 서울을 만들겠다는 이상을 자전거이용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을 계속 전해주고 있다. 단, 출퇴근사간대를 제외한 이용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따른다. 자전거 시범 승차노선은 한강,청계천,월드컵공원을 운행하는 주요관광지 노선을 중심으로 `6657번 6대. 7730번3대.는 버스뒷면 거치대용으로 버스내(장애인칸)이용은 162번 5대. 6513번 4대. 7612번 4대가 시범적으로 운행한다. 황보연 서울시도시교통실장은 `이번시범운영으로 시내버스에도 자전거 거치가 가능해져 택시, 지하철에 이어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이 더욱 강화됐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녹색교통도시로의 발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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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4-18 14:3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