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대표 한만정)소속 국토종주자전거안전지킴이단연대(대표 우종삼)는 자전거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한강자전거길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이용객들을 보호하기 위한 한강자전거안전지킴이단 초소를 3월22일(수) 개통 하였다.
불법적으로 증가하는 개인 전동차(퍼스널모빌리티)들이 한강자전거길을 이용하면서 자전거와 보행자들을 위협하고 안전사고에 매우취약한 행태로 안전장구없이 불법으로 속도제한없이 빠르게 운행하는 실태를 자전거동호인들을 스스로 지키기 위한 행동에 나선 것이다.
서울시내에 자전거전용도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가운데 평일뿐만 아니라 토,일요일 국경일에는 한강자전거길이 자전거이용자들에겐 천국이나 다름없기에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태인데 정부나 서울시가 안전사고가 발생하여도 별다른 대책없이 119구급대만 의지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한강자전거안전지킴이단은 안전사고예방은 물론 올바르고 안전하게 타는 교육과 안전사고시 구급대역할론, 불법적으로 운행하는 전동차의 단속, 보행자의 올바른 통행 등을 계도 교육하는 것을 행자부 서울시와 함께 중점적으로 합동작전을 펼칠 것이다. 지킴이단 운영이 순조로울 경우 안전지킴이단 초소가 올해안에 광나루자전거공원 및 한강뚝섬지구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2024-04-18 14:32:41
